Culture Code

와이즐리의 팀원들은 모두 Culture Code, 자율과 책임 아래에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스스로 행동하고 변화의 주체가 될 때, 더 크고 긍정적인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와이즐리가 최대한의 자율과 책임을 부여하는 이유입니다.

리더십은 직급이 아니라 능력과 태도에서 나온다

와이즐리 팀원 모두는 스스로 업무를 선택해서 일합니다. 다른 누군가의 지시를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보다는 회사가 향하는 명확한 비전 아래,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정의합니다.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의 한계를 넘어 리더처럼 생각하고 스스로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확장해나갑니다. 모두가 스쿼드의 리더가 될 수 있으며, 각 팀원들 또한 자신이 맡은 영역에 대해 오너십을 발휘합니다. 각 개인이 각자의 영역에서 자율을 갖고 최종 의사결정권자가 되며, 책임을 집니다.

통제보다 맥락과 원칙을 제공한다

와이즐리는 출퇴근, 휴가, 업무 지출 등 각 제도에 대한 엄격한 가이드를 드리지 않습니다. 와이즐리 팀원은 가이드에 의존하는 대신 제공된 맥락과 원칙에 따라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뛰어난 인재들이 모인 조직은 자유가 주어졌을 때 더 일을 잘할 수 있고, 이러한 개개인의 자율적인 판단들이 현명한 조직 문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Fast, Lean, Test & Learn = Blitz

Blitz란 번개 같은 속도(Lightening Speed)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번개 같은 속도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여 시장의 변화를 선도합니다. 물론 이것이 퀄리티를 완전히 타협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여전히 우리는 낮은 가격의 프리미엄 상품을 제공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경제적 자유를 제공합니다. 다만, 우리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기보다, "고객들에게 충분히 파괴적이고 혁신적인 경험을 주는가?" 라는 질문 아래, YES라고 답할 수 있다면 그것이 100% 완벽하지 않더라도 빠르게 출시합니다. 그리고 고객과 시장을 통해 빠르게 배워서 지속적으로 개선합니다.

Blitz 하게 일하기 위해서,

빠른 속도를 유지하되, 프로젝트의 성격(가역성)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역성(Reversibility)이란, 출시 이후 바꾸기 쉬운 정도를 의미합니다. 높은 가역성을 가진 프로젝트는 빠르게 출시해서, 테스트하고, 배우고, 또 최적화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가역성이 낮으면 속도를 타협하고 첫 의사결정의 퀄리티를 높여야 합니다. 말 그대로 출시 이후 빠르게 변경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가역성의 정도에 따른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역성 매우 낮음: 가격 정책

  • 가역성 꽤 낮음: 금형이 필요한 제품 출시

  • 가역성 보통: 금형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 출시

  • 가역성 높음: 패키지, 웹사이트 UI, 채용공고

  • 가역성 매우 높음: 광고 시안, 웹사이트 내 이미지/문구


대표적으로 가역성이 낮은 프로젝트는 가격 정책 변경 프로젝트입니다. 가격의 잦은 변동은 고객들에게 혼란과 불만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 경우 충분한 사전 테스트를 통해 속도를 조금 늦추더라도 첫 의사결정의 퀄리티를 높여야 합니다. 가격을 낮추는 것이 고객들에게 충분히 혁신적인 경험을 주면서, 회사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지를 검증한 후 실행에 옮깁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100% 최적화를 지향하진 않습니다. 면도날의 가격이 5,900원이 되어야 할지, 5,730원이 되어야 할지를 정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쓰지 않습니다.

반대로 웹사이트의 UI 변경, 이미지 변경, 채용 공고, 광고 시안 등의 가역성은 높습니다. 따라서 충분히 좋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빠르게 출시해서 고객들의 반응을 보고 빠르게 개선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Blitz는 그 자체로 목표가 아니라 팀이 결과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하는 수단입니다. 각 프로젝트의 성격과 의사 결정의 가역성에 따라 현명하게 Blitz 해주세요!


Blitz 하게 일하면,

우리는 지금까지 꽤 신중하게 일했습니다.
덕분에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신중한 의사결정을 통해 좋은 결과를 이루어낸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느리게 움직였을 때 따르는 도태의 위험과
비효율적인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고려하고자 합니다.
Blitz 하게 일하면 우리는 아래와 같은 장점을 취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느린 프로세스 진행 속도와 수많은 회의로 인한 리소스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100% 성공을 보장하지 않더라도, 과감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 실행은 빠르게, 개선은 더 빠르게 합니다.

  • 부족한 부분은 지속해서 개선하고, 잘못된 부분은 다시 제로 베이스로 과감히 돌아갑니다.

  • 따라서, 100% 성공을 보장하지 않아도 과감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즉, 우리는 Blitz 하게 일함으로써 더 빠르게 더 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자율과 책임은 와이즐리를 더욱 Blitz 하게 만드는 플라이휠을 형성합니다. 수많은 절차와 회의로 완벽함을 추구하는 대신, 자율적인 결정과 그 결과를 책임지고 개선하는 의사 결정 구조를 통해 우리는 더 빠른 성장을 만들어 냅니다.